아쭘마뼊예써삤물썌짢아요ㅡㅡ

지하철은 뭘 잘못만들었는지 엉덩이와 발끝까지 4D 진동효과가 진동음과 함께 전해지고 차음 성능도 구린건지 바깥 바람소리가 3차원 12.1채널로 들리고 두개가 합쳐져 웅웅거리는 소리가 공간감을 이뤄서 내 귀로 들어감

근데 바깥 창문은 개씹깡촌 춘천이라서 우주 한가운데 마냥 시커먼 배경에 이따금 하얀 불빛만 슝 날라가고 문 너머서 뒤쪽 객차는 하얀 벽에다가 나름대로 울컹울컹 흔들리니까 무슨 워프중인 우주선 속인가 함

이게 다 합쳐져서 한창 전투중인 USS엔터프라이즈같은 착각이 듦ㅋㅋㅋ 바깥 창문에 아무것도 안보이다가 '이번 역은 굴봉산입니다'라는 음성 직후에 뜨문 뜨문 빛이 날아오기 시작하는데 이건 진짜 내가 한 생성 두 행성 워프하면서 건너가는 우주 화물선에 타고있다는 기분으로 보면 개꿀잼ㅋ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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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자가 됬다 ㅜㅜ 내 앞가름이나 잘 하고 옆 사람부터 챙기고 보자 ㅜ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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